[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꼴찌' 사우샘프턴을 강등권에서 구하기 위해 '슈퍼 스타' 출신 감독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90min'은 "올 시즌 초 에버턴과 애스턴 빌라에서 각각 경질된 프랭크 램파드와 스티븐 제라드가 공석인 사우샘프턴 감독직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DC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 감독도 그 역할을 원하고 있다. 각 에이전트들은 사우샘프턴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사우샘프턴은 이날 기준 4승3무15패(승점 15)를 기록,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꼴찌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사우샘프턴은 지난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군 감독이었던 네이선 존스 감독과 결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존스 감독이 경질되면서 크리스 코헨과 앨런 시헌 1군 코치도 함께 팀을 떠났다. 때문에 사우스햄턴은 당분간 루벤 셀레스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오는 19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지휘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우샘프턴 차기 사령탑 후보로 '스타' 출신 감독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다만 영국 매체 '토크 스포르트'의 알렉스 크룩은 "루니 감독이 강등권 싸움에 등판할 만큼 충분한 지도자 경험이 있나? 에버턴은 구단 레전드로서도 그렇지 않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면 램파드와 제라드가 있는데 나도 그들이 열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들은 사우샘프턴 근처에 있는 팀들에 의해 해고된 감독들"이라고 덧붙였다.
사우샘프턴은 '스타' 감독 외에도 전 애스턴 빌라와 브렌트포드를 지휘했던 딘 스미스, 리버 플레이트 감독을 역임했던 마르셀로 갈라도, 전 바이어 레버쿠젠 감독 헤라르도 세오아네를 후보에 올려놓고 고심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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