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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보유국'답게, 오타니 활용법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간다. 특히 타순을 놓고 일본 야구인들 사이에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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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본언론을 통해 1번 야마다 데쓰토(2루수), 2번 요시다 마사타카(좌익수), 3번 스즈키 세이야(우익수), 4번 오타니(지명타자), 5번 무라카미(3루수), 6번 오카모토 가즈마(1루수), 7번 라스 눗바(중견수), 8번 가이 다쿠야(포수), 9번 겐다 소스케(유격수)로 짠 라인업을 공개했다. 구리야마 히데키 대표팀 감독이 구상하는 베스트 오더와 상관없이, 오로지 자신의 생각대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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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타자' 오타니를 4번에 넣은 건 가장 견실하게 타격을 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일본인 타자들에게 까다로운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던지는 빠르고 날카롭게 꺾이는 변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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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 전 코치는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강타자 야마다(야쿠르트)를 1번에 두고, 두 메이저리그 외야수 요시다(보스턴 레드삭스)와 스즈키(시카고 컵스)를 2~3번에 배치했다. 세 선수 모두 뛰어난 적응력을 갖춘 선수들이다.
3루가 주 포지션인 오카모토(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지난해 퍼시픽리그 홈런왕 야마카와 호타카(세이부 라이온즈) 대신 1루수로 넣은 게 눈에 띈다. 이세 전 코치는 야마카와가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강속구에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워에 비해 컨텍트 능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또 일본계 미국인 외야수 눗바를 중견수에 넣었지만, 불안한 면이 있다고 했다.
이세 전 코치는 야쿠르트, 히로시마 카프, 긴테쓰 버팔로즈,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 여러 팀에서 타격코치로 인정받았다. 2008~2009년에는 SK 와이번스 선수들을 지도했다.
마키는 주 포지션이 2루수인데 1루수 출전도 가능하다. 베테랑 2루수 야마다와 마키를 동시에 활용하는 라인업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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