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웨인 루니가 잉글랜드 복귀를 원하고 있다.
1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루니는 현재 공석인 사우스햄턴 감독직을 노리고 있다. 사우스햄턴은 올 시즌 최악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4년 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랄프 하센휘틀 감독을 지난해 11월 전격 경질한 사우스햄턴은 후임으로 네이선 존스 감독을 데려왔다. 우려의 목소리는 현실이 됐다. 존스 감독은 최악의 행보를 보이며, 결국 14경기만에 전격 경질됐다. 현재 사우스햄턴 감독직은 공석이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DC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있는 루니 감독은 2023시즌을 대비한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에서 감독직을 원하고 있는데 사우스햄턴 자리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현재 사우스햄턴은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등을 후임 감독 후보로 두고 있다. 루니까지 가세하면 2000년대 중반 잉글랜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황금세대들이 전부 사우스햄턴 감독직을 원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사우스햄턴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최근 경질된 제시 마치를 최우선 후보로 올려놓은 가운데, 과거 사우스햄턴을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생제르맹 감독도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루니가 과연 사우스햄턴 감독직에 오를 수 있을지. 흥미로운 구도가 마련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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