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케시에에 퇴짜 맞았던 토트넘.
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에서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크 케시에에 오퍼를 던졌었다. 하지만 케시에가 이를 걷어찼다는 후문이다.
케시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AC밀란과의 계약이 만료돼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이 쉽지 않았다. 케시에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24경기를 뛰었지만, 선발 출전은 8경기에 그쳤다. 출전 시간이 부족한 케시에에 대해 1월 이적 시장에서 여러 클럽이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은 가장 적극적인 구단이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케시에가 바르셀로나로 옮길 때에도 관심을 드러냈었다. 하지만 케시에는 끝까지 토트넘을 외면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케시에가 1월 토트넘의 제안을 받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 경쟁을 이어가겠다며 이적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케시에는 사비 감독이나 구단이 자신에게 떠나라는 직접적인 요청을 하거나, 필요하지 않다는 통보를 받았을 때만 떠나는 것을 고려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최근 미드필더들의 부상으로 골치가 아프다. 이브 비수마가 발목 수술을 받고 이탈했고,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케시에가 왔다면 중용될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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