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억4000만유로→1억유로 할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 여름 주앙 펠릭스 판매가를 낮출 계획이다. 물론, 낮춰도 큰 액수다.
펠릭스는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에서 힘겨운 주전 경쟁을 했고, 팀에 이적을 요구했다. 결국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로 임대 이적을 했다.
다만, 이번 이적은 완전 이적 옵션이 없다. 6개월 단기 임대다. 만약 첼시가 펠릭스를 원한다면 여름 재협상을 해야 한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펠릭스의 몸값을 1억4000만유로(약 1912억원) 요구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아틀레티코는 펠릭스와의 계약을 2027년까지 맺어놨다. 급할 게 없다. 그리고 그를 데려올 때 1억2600만유로라는 거액을 썼기에 무리한 조건은 아니다.
하지만 스페인 매체 '레레보'에 따르면 이번 여름 매각을 완료할 수 있다면, 아틀레티코가 할인가에 판매할 의사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가 1억유로(약 1365억원)로 금액을 낮출 의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 첼시로 보낼 때 상당한 임대료를 벌었기 때문이다.
첼시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펠릭스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완전 이적 가능성이 열렸다.
펠릭스 본인은 조심스럽다. 그는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첼시는 완전 이적 선택권이 없다. 아틀레티코와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 나는 여기 온 지 얼마 안됐다. 여전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나는 여기가 좋다. 하지만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말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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