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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승 롯데 자이언츠 잔류군 투수코치는 2023시즌 '플레잉코치'로 현역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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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승 코치는 유신고의 황금사자기 준우승을 이끌었고, 성균관대 시절에는 세계대학야구선수권 대표로도 출전했었다. 뛰어난 구위를 지닌 좌완투수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지명받지 못했고, 2012년 신고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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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에서는 결국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1군 통산 성적은 8경기 7⅔이닝, 평균자책점 12.91에 불과하다. 결국 2021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 1⅔이닝 4실점을 기록한 2020년 7월 17일 삼성 라이온즈전이 이 해의 유일한 1군 출전이자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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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 좌완투수 부족이 아쉬웠던 건 아닐까. 배 코치는 "정태승의 가능성을 본 것일 뿐, 그런 고민은 사실 없다. 좌투수 상대로 더 잘치는 좌타자도 있다. 좌타자 상대하는데 좌투수가 꼭 필요하진 않다"고 설명했다.
"내가 김성근 감독님께 배운게 있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없는대로 쓰는 거다. 성과를 내는 건 코치의 일이다. 선입견 없이 최대한 넓은 시야로 일하고자 애쓰고 있다."
괌(미국)=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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