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스펠맨이 안에서 잘 버텨줬다."
KGC 김상식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15일 안양에서 열린 LG전에서 22점 차 대승을 거뒀다. 전반 완벽한 경기력. 공수에서 모두 2위 LG를 압도했다.
김 감독은 "스펠맨이 안에서 잘 버텨줬다. 나머지 선수들의 수비력도 좋았다"고 했다. 실제 그랬다. LG의 공격 1옵션은 아셈 마레이의 골밑 공략이다. 스펠맨이 잘 버텼고, 오세근과 문성곤, 아반도까지 쉴새없이 기습적 더블팀을 들어가면서 마레이의 위력을 최소화했다. 결국 KGC는 LG의 1옵션 공격 루트를 봉쇄하면서 LG의 공격을 제어할 수 있었다.
김 감독은 "초반,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보였다. 3쿼터 상대가 추격할 때 다소 느슨한 면이 있었는데, 작전 타임에서 집중하자고 얘기했다"며 "1, 2위의 대결이기 때문에 중요한 경기였고, 선수들도 잘 알고 있었다. 잘 풀린 경기였다"고 했다. 안양=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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