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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정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만 5개라는 이찬원은 "요즘은 재밌다는 말이 더 좋다"며 예능 욕심을 드러냈다. 또 "아침마다 시청률을 체크한다. 그래야 예능 공부가 된다. 언제 어느 프로그램을 나갈지 모르니까 늘 모니터한다. 최근 동향, 가구 시청률, 2049 시청률 다 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역대 연예 대상 수상자, 연예인들 나이까지 다 외우고 있다는 이찬원은 예능 공부를 열심히 하는 이유에 대해 "모든 프로그램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 특히 요즘은 시즌제 예능이 많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위한 제작진들의 노고가 헛될까 봐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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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찬원의 가족을 위한 남다른 '봉투 플렉스'도 공개됐다. '미스터트롯' 끝난 후 첫 명절 때 코로나19 때문에 고향에 못 내려갔다는 그는 "부모님 용돈은 계좌로 보내드렸는데 남동생이나 할머니는 봉투를 챙겨야 한다. 그리고 큰아버지, 고모들, 외삼촌, 이모 등 3촌 라인과 4촌 형제들, 5촌 종조카(사촌 형제의 자식)도 다 챙겼다. 5촌까지도 워낙 친하게 지내서 챙겼는데 봉투가 4~50개 정도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용돈 봉투에 이름도 하나씩 다 쓰고, 사인하고 편지 써서 보냈다"며 엄청난 스케일과 정성이 들어간 플렉스를 공개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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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족들에게 '봉투 플렉스'를 한다는 이찬원은 "그래봤자 명절은 1년에 두 번이니까 다 챙긴다. 이번 명절에도 꽤 나갔다"며 MC들에게만 금액을 살짝 공개했고, 이를 본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찬원의 통 큰 '봉투 플렉스'에 감탄한 MC들은 "우리도 연결하면 친척이 되지 않겠냐"며 서로 앞다투어 그와의 연결고리를 찾아 '가족'임을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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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이날 '전국노래자랑' 문제가 나오자 자신이 본 무대 최다 출연자임을 밝히며 "초6 때 첫 출연해서 우수상 받고 연말 결선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고등학생 때는 나가서 '진또배기'로 인기상을 받았다. 대학생 때는 외할머니를 위해 출연했다가 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받은 상금보다 한 턱 쏘느라 나간 돈이 더 많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부모님이 음식점을 오래 운영하셔서 요리에 관심도 많고 즐겨한다는 이찬원. 30분이면 10첩 반상도 금세 만든다는 그는 "사람들 초대해서 음식 해주는 걸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한 달 식비만 600만 원 정도가 들어가더라"고 놀라운 식비 지출액을 공개했다.
'술또배기'라고 불릴 정도로 애주가라는 이찬원은 "주량은 많이 마시면 3~4병 정도이다 편차가 큰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이 내게 '네가 30대가 되어서 일 많이 하다 보면 일 강도가 높아져서 체력 부담 느낄 수도 있으니까 30세가 되면 스스로 제한을 두고 술 줄이는 게 좋다'는 조언을 해줬다"고 전했다.
또한 '미스터트롯' TOP6 중 주당을 꼽아달라는 말에 "진, 선, 미가 비슷하다. 장민호가 '그래서 너네가 진, 선, 미 했나 보다'라고 했다. 맨날 아침까지 남아서 마시는 건 결국 진, 선, 미"라고 밝혔다. 이어 "계산은 서로 하려고 난리를 친다. 근데 임영웅이 얼마를 버는지 아는데 내가 괜히 말리면서 내는 것도 오버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찬원은 가장 뿌듯했던 효도를 묻자 "'미스터트롯' 준비를 위해 6~700만 원 모아서 상경했는데 준비하면서 다 썼다. 돈이 없어서 첫 방송 이틀 전에 어머니께 전화 드려서 200만 원만 빌려달라고 했다"며 "한 번도 그런 적 없던 아들이 돈 빌려달라고 하니까 걱정하시면서도 믿고 돈을 보내주셨다. 근데 이틀 뒤에 '진또배기'로 반응이 대박 나서 어머니께 100배 이상 갚아드렸다. 첫 정산금도 1원도 빼지 않고 다 드렸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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