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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즌이 끝난 뒤 트레이드가 이뤄졌다. 한승혁과 장지수가 한화로 가고 내야수 변우혁이 KIA로 간 것. 한승혁은 이제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벨뱅크 파크에서 독수리 유니폼을 입고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한승혁은 "지난해 초반에 매우 좋았지만 군 제대 후에 바로 합류를 하다보니 결국 체력이 빨리 떨어졌다"면서 "올시즌은 체력에 신경을 써서 준비했다. 작년보다 더 힘있게 던지려고 한다. 구위에 신경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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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혁이 직접 본 KIA와 한화의 유망주들을 보면 두 팀의 유망주 선택 방향을 알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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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신인 지명만 봐도 알 수 있다. 한화는 유력 1순위였던 심준석이 메이저리그로 방향을 정하자 김서현과 윤영철을 놓고 고민을 했고 결국 150㎞를 넘게 던지는 김서현을 선택했다. 윤영철은 강속구 투수라고 할 정도의 스피드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좋은 제구력을 바탕으로 매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할 줄 안다. 한화에 이어 두번째 순서였던 KIA는 다른 빠른 공 투수들이 아닌 윤영철을 뽑았다. 그리고 윤영철은 5선발 후보로 임기영 김기훈과 경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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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미국 애리조나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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