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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는 진태현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는 박시연의 목소리와 딸의 목소리가 담겼다. 특히 진태현은 해맑게 웃으며 가족들의 축하에 부끄러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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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태어났다면 5개월 아이로 아빠 옆에서 자고 울고 웃고 정말 힘들면서 행복했겠지. 아빠도 엄마도 너도 너무 좋았겠지"라며 "마음 속으로 평생 그리워할게. 근데 엄마와의 함께 가는 삶을 위해 미래를 위해 이제 여기서 멈춘다. 사랑하는 내 딸아"라고 적었다. 그는 "하늘나라는 아빠가 가장 가고 싶은 곳이야. 혼자 먼저 가서 기다리는 너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거기서 그대로의 모습으로 기다려줘. 엄마와의 여기 생의 여정이 끝나면 서둘러 짐 챙겨서 갈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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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2022년 한 해 너로 인해 진짜 아빠라는 이름을 가졌다. 고마웠다 내 딸아. 반짝반짝 찬란하며 아름다웠다. 사랑했고 마침 없이 언제나 사랑할테니 걱정마"라며 딸을 마지막으로 추모하며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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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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