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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석은 2021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했다. 김재호 이후 17년 만에 두산이 찍은 내야수 1차지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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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확실하게 주전으로 발돋움하지는 못했지만, 타고난 재능에 신인답지 않은 공격적인 플레이까지 보여주면서 일찌감치 차세대 두산 내야를 책임질 선수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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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캠프부터 구슬땀을 흘렸던 안재석은 스프링캠프 첫 실전부터 존재감을 한껏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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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에서 최원준을 상대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3회 박신지를 상대로 2사 후 중전 안타를 쳤다. 2루까지 훔친 안재석은 김인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경기를 마친 뒤 안재석은 "첫 경기인데 정타가 많이 나왔다. 타이밍은 괜찮다. 초반부터 너무 올라오면 나중에 떨어질 수 있으니 오버 페이스를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고 밝혔다.
안재석은 "마무리캠프 동안 열심히하고, 또 여기서 2주정도 한 것이 경기에서 나오는 거 같아서 좋았다. 아직 수비 과정에서 악송구성 구질이 몇개 나왔다. 그런 부분을 디테일하게 들어가면서 생각하고 있다. 감은 나쁘지 않았지만, 수비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보완할 게 많았다. 수비는 좋은 감을 끝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드니(호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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