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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투데이에 따르면 트라웃은 이날 15분 간 인터뷰를 했는데, 그중 12초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모두 오타니 관련 얘기에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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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경우 메이저리그 사상 첫 5억달러 계약을 맺을 것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은 공교롭게도 트라웃이 2019년 3월 맺은 12년 4억2650만달러이다. 오타니가 자신의 몸값 기록을 넘어도 좋으니 에인절스에 "제발 남아달라"는 읍소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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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지난해 10월 일본 입국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는 작년보다 좋은 시즌이었다고 생각하지만, 팀 성적은 실망스럽다"면서 "8월과 9월 레이스가 특히 길게 느껴졌다. 14연패를 포함해 우리는 원하는 만큼 좋은 경기를 하지 못했다. 올시즌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느낌"이라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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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우리는 이기기 위해 그라운드에 나가야 한다. 확실히 우리는 좋은 팀"이라고 강조한 뒤 "여러분들도 분명히 인식하고 있을 거다. 오타니와 함께 뛴 게 벌써 6년째다. 그러나 우리는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했다. 지는 건 짜증나는 일이다. 우리는 지는 게 싫다. 우리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해가 있다면 올시즌이어야 한다"고 했다.
에인절스는 이번 오프시즌 들어 나름대로 전력 보강에 힘을 기울였다. 선발 타일러 앤더슨, 마무리 카를로스 에스테베스, 내야수 지오 어셸라와 브랜든 드루리, 외야수 브렛 필리스와 헌터 렌프로 등 투타에 걸쳐 고루 전력을 보강했다.
트라웃의 설득에 오타니가 어떻게 반응할까.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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