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거포 이성규와 김동엽이 실전에 나선다.
매 시즌 기대를 모아온 대표적 슬러거. 올해가 마지막이란 각오로 절치부심 독하게 오키나와 퓨처스리그팀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16일 오후 오키나와 카이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2군과의 경기에 출전한다.
이성규는 1번 우익수로, 김동엽은 4번 지명타자로 출격한다. 재기를 위해 땀 흘리고 있는 김헌곤은 3번 중견수로 출격한다. 반드시 터져줘야 할 중참 3총사. 1군 진입을 위해서는 비록 연습경기지만 첫 실전경기가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삼성은 이성규(우) 김태훈(좌) 김헌곤(지) 김동엽(지) 이태훈(1루) 김호재(2루) 안주형(유) 정진수(포) 윤정훈(3루)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이재희다.
김동엽은 2020년 3할1푼2리의 타율과 20홈런, 74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은 뒤 지난 2년 간 부진했다. 이성규 역시 2020년 10홈런 이후 부상 등으로 제 페이스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장타력 하나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두 선수. 과연 첫 실전경기부터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은 여전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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