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역도선수 출신 장미란이 배우 권상우와의 뜻밖의 인연을 공개한다.
15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는 장미란의 은퇴 후 첫 예능 출연 예고가 공개됐다.
장미란은 대한민국 여자 역도 유일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의 금메달 개수는 무려 36개다. 장미란은 은퇴 후 교수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은퇴 후 첫 예능 출연이 '유퀴즈'라는 장미란은 "제가 얘기할 때가 제일 좋다"고 의외의 토크 사랑을 보인다.
역도 시작 계기에 대해 장미란은 "(중학교 때) 처음 감독님이 아버지 지인이었다. 저를 보더니 '오우'만 세 번했다"며 "훈련을 아주 많이 할 때는 50000kg"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장미란 하면 떠오르는 경기는 단연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전. 장미란은 "이름이 호명될 때까지 누가 나를 뒤에서 잡으면 주저 앉고 싶었다. 계단을 올라가 역기를 드는데 신기하게 하나도 안 무거웠다"고 떠올린다.
그런가 하면 배우 권상우와의 뜻밖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2004년 아테나 올림픽 때부터 권상우와 인연이 있다는 장미란은 "2004년인가요 송주오빠?"라며 20년 전 이야기를 꺼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미란에 앞서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천재 음악 감독 정재일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정재일의 최근 대표작은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기생충' 작업 당시 봉준호 감독은 '봉테일' 다운 디테일한 지시를 했다고. 정재일은 "(봉준호가) 우리 음악은 걸어다가 발에 채이는 깡통 느낌이라더라. 나도 잘 모르겠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한편,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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