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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는 지난 시즌에도 6명의 투수로 로테이션을 운영했는데, 6선발은 고정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선발과 불펜을 오갈 수 있는 투수를 스윙맨으로 6선발을 운영하겠다는 것. 다시 말해 붙박이 선발 5명의 등판 기회가 더 많아진다는 걸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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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의 5인 로테이션은 오타니, 타일러 앤더슨, 패트릭 산도발, 리드 디트머스, 호세 수아레즈 순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앤더슨은 이번 겨울 3년 3900만달러에 FA 계약을 맺고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좌완이다. 그는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30경기에서 178⅔이닝을 던져 15승5패, 평균자책점 2.57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찍은 최정상급 선발이다. 오타니가 비로소 제대로 팀을 이끌 2선발을 찾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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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등판하는 패턴을 유지했다. 작년 시즌 5일 휴식 후 등판이 12경기, 6일 이상 휴식 후 등판이 16경기였다. 5일 휴식 경기에서는 6승4패, 평균자책점 1.61, 6일 이상 휴식 경기에서는 9승5패, 평균자책점 2.89를 올렸다. 5일 휴식 후 등판이 이상적이라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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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빈 감독에 따르면 오타니는 3월 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한 뒤 곧바로 캠프를 떠난다. 에인절스 캠프에 다시 합류하는 시점은 일본이 어디까지 진출하느냐에 달렸는데, 결승전이 3월 22일 열리기 때문에 늦어도 그 이후라고 보면 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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