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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2023년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 참석했던 김종우는 기술이 빼어나 '지단(지네디 지단)'이라는 별명에 대한 질문에 "포항에 와보니 지단이 많더라. 네 명은 되는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팀을 옮길 때마다 지역에 맞게 지단 수식어가 붙는다. 포항에서 내가 원하는, 목표하는 위치가 있는데 그곳에 도달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포항의 왕이 되고 싶다. 지난해로 보면 (신)진호 형이 그런 역할을 했고, (김)승대 형이나, (손)준호 형처럼 포항하면 딱 떠오르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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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레전드' 오범석(해설가)도 "종우는 기술이 굉장히 좋다. 압박 상황 속에서 드리블로 탈압박하는 능력과 킥도 준수하다. 중요한 상황마다 골도 넣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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