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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소를 금치 못할 정도의 어이없는 상황이다. 전반 9분이었다. 빌드업 과정에서 동료 수비수가 패스한 볼이 흐라데키에게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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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라데키는 파울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주심의 휘슬은 고요했다. 골이었다. 흐라데키는 주심에게 항의했지만 번복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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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라데키가 부끄러운 자책골을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11월 보훔과의 분데스리가에서 동료의 백패스를 킥한다는 것이 빗겨 맞아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당시 '올해의 자책골'로 선정될 정도로 화제를 일으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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