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가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22년 연속 응시생 전원 100% 합격과 함께 전국 수석자를 배출했다.
17일 을지대학교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6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간호대 학생 151명(성남캠퍼스 81명, 의정부캠퍼스 70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또한 합격자 중 박혜민 씨가 295점 만점에 289점으로 최고점을 받아 전국 수석을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1998년 개설된 을지대 간호대학은 졸업생이 처음으로 간호사 국가시험을 치룬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22년 연속 전원합격을 달성했다.
이로써 22년간 간호대학 졸업생 1기부터 총 2534명이 응시해 단 한 명의 탈락자 없이 합격률 100%를 유지했다.
을지대학교는 간호사뿐 아니라 1급 응급구조사, 치과위생사, 의사 국가시험에서도 100% 합격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1급 응급구조사와 병원행정사 시험에서 응급구조학과 안지호 씨와 의료경영학과 정수진 씨가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아울러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달 발표한 '2021년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에서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64.2%)보다 14.8%p 높은 79%를 기록, 전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대학정보공시 2021년 12월31일 기준, 졸업생 수 1000명 이상, 본교, 분교, 캠퍼스 통합 시)를 차지했다.
홍성희 총장은 "을지만의 차별화된 최첨단 교육프로그램과 을지대학교병원과 연계한 실습이 시너지를 발휘해 22년 연속 전원합격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며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서,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보건의료인 육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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