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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견미리는 1998년 재혼한 남편 A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전과 등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A씨는 2011년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2014년 가석방됐으며 2년 후인 2016년 코스닥 상장업체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다시 구속됐다. 1심 재판부는 2018년 이씨이게 징역 4년에 벌금 25억 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무죄 판결을 내렸고, 현재 대법원판결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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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보타바이오 건에 대해서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가 매우 조심스럽다. 유상증자로 주식을 매각해 차익을 냈다는 부분은 실제와 다르다"며 "다만 재판부의 최종 판단이 이를 입증해줄 것이란 확신은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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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투자 금액이 워낙 크다 보니 어떻게든 회수할 욕심에 만찬 행사에도 참석하게 됐다"며 "어리석게도 나 역시 속아서 돈을 뜯기고 당했지만 나보다도 힘들었던 분들의 고통을 알기에 당시엔 해명할 수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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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문제 때문에 '예비 사위' 이승기에게까지 영향이 미친 것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며 13년 만에 논란에 대해 입을 연 견미리. 그는 "남녀 간 사랑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것 같다. 인연이 닿으면 그 자체로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듯하고 건실한 남자를 사윗감으로 맞는다는 것만으로 너무나 고마운 일이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그대로 매우 용기 있고, 배려와 아량, 희망 에너지가 넘친다. 이승기가 식구로 합류하게 되면서 집안 분위기도 많이 밝아졌다"며 이승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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