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산후우울증을 겪은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제이쓴과 그의 아들 준범의 인생 첫 문화 센터 입성기가 공개됐다.
제이쓴은 준범이와 문화 센터에 도착한 후 설렘을 보였다. 잠시 후 동급생들이 하나둘씩 들어오자, 제이쓴은 어머니들과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대화 주제는 몸무게로 이어졌고, 준범이는 동급생들의 몸무게가 7kg 대인 반면, 9.4kg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수업은 북 두드리기였는데, 준범이는 이를 불편해해 결국 수업에서 빠졌다. 제이쓴은 "친구들은 저렇게 하는데 넌 못하는 것 같잖아. 잘 해야겠지? 어떻게 생각해"라고 생각을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비눗방울을 경험하는 시간에도 준범이는 울음을 터뜨려 제이쓴을 당황하게 했다.
제이쓴은 문화센터 수업이 끝난 후 어머니들과 육아 토크에 나섰다. 제이쓴은 한 어머니가 "홍현희 씨는 40세 넘어 출산하셨는데 힘들어하지 않으셨냐"고 묻자, "출산 50일 이후 산후우울증 조짐이 보여서 밖으로 나가라고 했다"며 자신의 내조로 극복했다고 전했다.이에 한 어머니는 "저도 산후우울증이 조금 있었다. 이유없이 갑자기 눈물이 났다. 젖병을 닦는데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제이쓴은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다"며 공감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결혼 4년 만에 득남, 많은 축하를 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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