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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는 2019년 2월 샌디에이고와 10년 3억달러에 FA 계약을 맺고 친정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떠났다. 계약 조건 중 하나가 4번째 시즌을 마치면 옵트아웃을 실행할 수 있다는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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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계약에 따라 앞으로 6년간 연평균 30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마차도가 시즌이 개막되기도 전에 FA를 예고하는 것은 그 이상의 조건을 내밀 구단이 나타날 것이란 자신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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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시장은 이번 오프시즌서 역대 최고액을 찍었다. 총액 1억달러 이상이 9명이고, 106명에 대한 계약 총액은 37억달러가 넘는다. 특히 유격수 '빅4'가 시장을 주도하며 수요를 이끌어내 FA의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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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도 최근 투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보가츠를 초장기 계약으로 영입한데 이어 에이스 다르빗슈 유를 6년 1억800만달러에 묶었다. 마차도 역시 팀의 투자 기조에 반가움을 표시하고 있다.
마차도는 다시 한 번 10년 계약을 원한다고 했다. 그는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비즈니스 문제다.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계약이고 시장은 늘 변한다. 5년 전 내가 계약했을 때보다 훨씬 많이 변했다. 좋은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1992년 생인 마차도는 올해 31세로 올시즌 후 10년 계약에 성공할 경우 41세까지 뛸 수 있다. 그는 이번에 팀 동료가 된 넬슨 크루즈와 같은 나이, 즉 42세까지 현역이 목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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