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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는 배지환과 함께 피츠버그 마이너의 내야 유망주로 손꼽혔다. 그리고 지난 시즌 중반부터 기회를 잡았다. 리빌딩팀의 최고 수혜자였다. 신인 시즌으로 87경기를 뛰며 17홈런과 10도루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가 이정도 파괴력을 보여준다면, 그는 향후 리그를 지배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키 2m가 넘는 유격수라는 희귀함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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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는 "30-30을 넘어 올해 40-40 클럽을 노리고 있다"고 말하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뛰어, 나와 피츠버그 경기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에게 좋은 '쇼'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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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앤디 헤인스 타격 코치는 "나는 그에게 어떤 종류의 상한선도 두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더 위대해질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보고 있고, 우리는 지난 시즌 그 가능성을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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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는 지난해 이맘 때는 주전 보장이 되지 않은 신인이었다. 하지만 다치는 등의 이변만 없다면 이번 시즌 주전 유격수 자리는 그의 차지다. 그리고 얼마나 꾸준함을 발휘하느냐가 40-40 도전의 핵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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