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호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최원준(29)이 호주 올스타를 상대로 한 실점 점검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최원준은 19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야구장에서 열린 호주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2이닝 1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했다. 총 투구수는 32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39㎞가 나왔고, 커브 슬라이더 포크를 점검했다.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면서 '국내 에이스'로 활약한 최원준은 지난해 30경기에서 8승13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명예회복을 준비하는 올 시즌. 호주 대표팀을 상대로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청신호를 켰다.
출발은 불안했다. 선두타자 마이클 캠벨에게 안타를 맞앗지만,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잡았다. 이어 볼넷으로 1,2루 위기에 몰린 채 WBC 호주 대표팀에 뽑힌 릭슨 윈그로브를 상대했다.
2S를 잡은 최원준은 하이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면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후속타자까지 체인지업으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한층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다. 선두타자 삼진 뒤 후속타자를 각각 땅볼과 삼진으로 잡아냈다.
최원준은 3회초 마운드를 김동주에게 넘겨줬다.
시드니(호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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