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파크(영국 글래스고)=이동윤 통신원]셀틱이 아버딘에 승리했다. 오현규는 선발 출전해 76분을 뛰었다.
셀틱은 18일 오후(현지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열린 아버딘과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6라운드 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오현규는 선발로 나선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오현규를 선발 공격수로 내세웠다. 오현규를 비롯해 마에다, 조타, 오릴리, 하타테, 맥그리거, 테일러, 스타페트, 카터-비커스, 존스톤, 하트가 선발로 출전한다.
오현규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수원을 떠나 셀틱에 입성했다. 합류 후 3경기 연속 교체 출전을 했다. 이어 주중 열린 세인트미렌과의 스코티시컵 5라운드에서 교체로 출전해 데뷔골을 넣었다. 상승세에 힘입어 이번 경기 선발로 나선다. 셀틱 이적 후 첫 선발 출전이다.
셀틱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첫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분이었다.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이를 아버딘의 수비수가 걷어냈다. 뒤로 흐른 볼을 맥그리거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3분 셀틱은 추가골을 넣었다. 하타테였다. 미드필드 지역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하타테가 아크 서클 앞에서 볼을 잡았다. 수비진을 흔든 후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골이었다.
오현규도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18분 역습에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공략했다. 파울까지 얻어냈다. 20분에는 왼쪽에서 크로스가 들어왔다. 하타테가 슈팅하기 직전 골키퍼가 걷어냈다.
셀틱은 계속 공세 를 펼쳤다. 38분 좋은 찬스를 잡았다. 하타테가 스루패스를 찔렀다. 이를 조타가 잡아 슈팅했다. 골키퍼가 쳐냈다. 그러다 파울을 얻어냈다. 주심이 체크를 다시 했다. 이전에 오프사이드였다. 페널티킥은 취소됐다. 전반이 끝났다.
후반 들어서도 셀틱이 경기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그러나 아버딘이 수비에 치중하면서 경기는 지루한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후반 5분 오현규가 등을 진 상태에서 마에다에게 패스를 찔러주며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후반 26분 오현규가 빠지고 후루하시가 들어갔다.
후반 31분 셀틱이 쐐기골을 박았다. 하타테가 추가골을 넣었다. 44분 아바다가 한 골을 더 넣었다.
결국 셀틱이 아버딘을 누르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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