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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이어 14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사무라이 재팬. 마운드와 공격 모두 역대 '최강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젊은 선수 위주로 세대교체가 이뤄져, 20대 초중반 선수가 주축이 됐다. 대표선수 30명 중 30대는 9명뿐이다. 이전 대표팀과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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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의 구심점이 될 수밖에 없는 나이, 커리어다. 니혼햄 에이스였던 그는 2012년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11년간 95승(75패)을 거뒀다. 계약 종료 1년을 앞두고 37세 나이에 6년 재계약을 했다. 일본대표팀 후배들이 경외감을 갖고 바라보는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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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야마 감독은 "모든 선수가 내가 주장이라고 생각하면서 플레이를 하면 달라질 것이다. 선수 개개인이 자부심을 갖고 팀을 이끄는 마음으로 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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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이, 그동안의 실적과 상관없이 모든 선수가 주장처럼 책임감을 갖고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국대표팀과 다른 행보다. 이강철 대표팀 감독은 김현수(35·LG 트윈스)를 주장으로 세웠다. 부담이 상당하겠지만 영광스러운 직책이다.
이전 WBC 땐 이종범, 손민한, 진갑용, 김재호가 주장을 했다. 박찬호는 4강에 오른 2006년 1회 대회를 돌아보며 "선수단 리더로서 이종범 선배의 역할이 컸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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