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본격적인 스토리의 시작이다. 왕세자 박형식이 완벽한 이중생활로 '추리'를 시작한다.
20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정현정 극본, 이종재 연출) 5회에서는 이환(박형식)이 도성 내 살인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조선 최고 검시관 김명진(이태선)을 찾아간다.
앞서 이환은 민재이(전소니)에게 결백을 입증하려면 도성에 있는 살인사건을 해결해 능력을 입증하라고 명령했다. 민재이는 이환의 말대로 피해자들의 몸에 새겨진 글자와 사건 장소, 발생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아직 발견되지 않은 글자가 있을 것이라며 대신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추리를 차근차근 펼쳐나갔다.
민재이의 말을 곰곰이 듣던 이환은 남은 글자를 찾아 살인사건의 규칙을 완성하라고 이야기하며 그녀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과연 이환의 판단대로 민재이가 옳은 추리를 한 것일지, 살인사건의 전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신이 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사방으로 뛰어다니는 민재이를 돕고자 이환도 '남산골 박선비'로 변신,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설 예정이다. 시체에서 단서를 발견하는 일이라면 조선 팔도에서 김명진을 따라올 자가 없기에 그를 만나러 만연당으로 가려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산골 박선비라는 이름으로 만연당 사제 장가람(표예진), 김명진을 만난 이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만연당으로 향하기 전 민재이에게는 자신이 간다는 말 없이 "하늘 아래 가장 완벽한 사내가 수사를 도우러 갈 것"이라는 이야기만 남겨 놓은 상황. 예상치 못한 이환의 등장에 놀란 민재이의 눈빛에는 당황스러움이 물씬 느껴진다.
이런 민재이를 외면한 이환은 만연당 사제와 입가에 미소를 띄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빛나는 외모와 타고난 기품으로 첫 등장부터 장가람과 김명진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이환이 과연 만연당 사제와는 어떤 케미스트리를 형성할지 왕세자의 이중생활이 시작될 '청춘월담' 5회가 더욱 기다려진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중국과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얻은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 '잠중록' 기반의 퓨전 창작 드라마로 20일 오후 8시 50분에 5회가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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