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국내에서는 두문불출하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로맨스가 해외에서는 거침없이 펼쳐지고 있다. 신작에 대한 관심보다 두 사람의 뜨거운 불륜 로맨스가 연일 화제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유럽 일대에 체류 중이다. 이번 베를린영화제 공식 행사에 앞서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 먼저 도착한 두 사람은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 회고전'에 참석했고 베를린영화제 행사 전까지 파리에 머물며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파리 일대 거리에서 영화 관계자와 만나 시간을 보내고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다시금 관심을 받았다.
늦은 밤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에게 독특한 디자인의 모자를 선물하는 모습부터 모자를 쓴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을 향해 해맑게 미소 짓는 모습 등 다정함이 묻어난 연인의 모습이 사진에 담겨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민희는 자신이 쓰고 있던 모자를 다시 홍상수 감독의 머리에 씌워주며 굳건한 애정을 과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본 프랑스 관계자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해외에서 뜨거운 애정 행각을 벌이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앞서 열린 '홍상수 감독 회고전'에서도 숨기지 않았다. 블랙으로 서로의 드레스 코드를 맞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허리를 감싸며 서로를 부축하며 행사장에 등장했고 행사 중간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내며 변치 않은 관계를 과시했다.
베를린영화제 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제 신작 '물 안에서'를 소개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베를린으로 이동한다. 현지 시각으로 오는 22일 오후 5시 공식 상영을 통해 첫 공개되는 '물 안에서'는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두 사람은 베를린영화제에 당당히 레드카펫을 밟고 기자회견을 가지는 등 적극적인 영화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해외에서 더욱 당당하고 떳떳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 로맨스는 '물 안에서'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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