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F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타이타닉'(97,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넘으며 전 세계 역대 흥행 수익 톱3에 안착했다.
'아바타2'가 지난 19일까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2억 4320만달러를 돌파했다. 이로써 '아바타2'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전작인 '타이타닉'(22억 4280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뛰어넘고 글로벌 역대 박스오피스 톱3에 진입하게 됐다.
특히, 1위 '아바타'(09)부터 3위 '아바타2', 4위 '타이타닉'까지 톱4 중 세 작품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그야말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넘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지며 '아바타2'가 '아바타'라는 고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앞으로의 흥행 기록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아바타2'는 오는 3월 12일 개최될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음향상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을 뿐만 아니라 19일 개최된 제7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함께 입증했다. 또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아바타2'의 국내 누적 관객수는 1074만1690명, 국내 누적 매출액은 1369억441만3405원으로 국내 전체 개봉작 중 역대 매출액 2위를 기록하며 팬데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유일무이한 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우나 채플린, 지오바니 리비시,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클리프 커티스, 조엘 무어, CCH 파운더, 맷 제랄드 등이 출연했고 제임스 카메론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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