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미르가 결혼한 복분자집 딸, 전 여친을 추억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고은아, 미르 남매가 이끄는 개성 만점 방가네의 라오스 여행이 펼쳐졌다.
슈퍼주니어 남미투어로 자리하지 못한 규현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한혜진이 자리했다. 방송을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봤다. 명장면은 파리다. 제가 파리에 가 있는 동안 봤다. 가족들이랑 절대 파리를 가면 안되겠더라. 진짜 환장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가네는 라오스 방비엥의 꽃 '블루라군'을 방문하기로 했다. 스케줄엔 7m 높이에 있는 다이빙이 포함됐다.
조카 조하진이 제일 먼저 번지를 했고, 나머지는 잠수를 통해 순서를 정하기로 했다.
미르는 다이빙대에 오르자, 조카 조하진은 "헤어진 전 여친이 보고 있을 수도 있어"라고 말해 미르를 자극했다.
이러자 미르는 갑자기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복분자 집 딸 보고 있나? 너와 함께 복분자를 딸 때 너무 재밌엇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누나 고은아와 방송을 11년만에 한다고 밝힌 미르는 누나와 성향이 반대라며 무조건 누나에게 여행 계획을 맞췄다고. 또 미르가 고은아 머리를 능숙하게 땋아주는 장면도 공개됐는데, 미르는 "어릴 때 정말 죽는다는 생각으로 머리를 땋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완성된 머리를 보고 고은아는 만족하는 표정을 지은 반면 미르는 "나 담왔어"라며 긴장해서 어깨가 걸렸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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