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빌려주고 못 받은 돈만 40억 원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에는 '재벌집 탈모 아들' 팀의 조영구, 여신욱, 오두환과 '미스털 코리아' 팀의 아놀드 홍, 짱재, 존 그랜지가 출연했다.
이날 MC 박명수는 조영구에게 "'돈짱'이라는 얘기가 있다. 말 그대로 돈이 많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조영구는 "김구라가 방송에서 '조영구의 회사인 이사청소업체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 영구 형이 정말 재벌이다' 라는 말을 해서 내가 정말 부자인 것처럼 기사화 됐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어 조영구는 "그러다 보니까 이제 문제가 뭐냐면 부자라고 소문이 나고 돈이 많다고 소문이 나니까 주변에서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 울면서 전화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밝혔다.
MC 장도연과 박명수는 "그래서 못 받은 돈이 얼마 정도 되냐. 한 2000만~3000만원 정도 되냐"고 물었고, 조영구는 "내가 그 정도면 말도 안 한다. 지금 한 40억 정도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조영구 "사실 좀 코로나로 힘들면서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데, 분명히 돌려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자기 전에 항상 돈 빌려 간 사람들을 떠올린다. 그래서 잠이 안 온다. 하지만 언젠가는 다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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