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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X의 신중하고 진중한 모습에 반한 리콜녀는 X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이에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리콜녀가 회상하는 X는 덤벙거리는 리콜녀를 세심하게 챙겼고, 리콜녀의 가족까지 보살피는 등 완벽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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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녀는 X와 다툴 때마다 X의 술 문제를 언급하며 트집 잡았다. 여기에 서로의 실수, 오해와 갈등이 이어졌고 결국 둘은 이별했다. 하지만 이별 후 리콜녀는 X에게 두 번의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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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X는 현재도 리콜녀의 번호는 차단 상태임을 말했고, 리콜녀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X는 "여자친구가 있다. 너가 '나를 잊고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하는 마음에서 나왔다. 더 이상 관계를 유지하는 건 어렵다"고 철저하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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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는 의사를 전달한 뒤 자리를 떴다. 그럼에도 리콜녀는 제작진에게 "만날 수 있다면 오빠를 만나고 싶다. 하지만 오빠의 행복을 방해하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X를 향해 "오빠, 여자친구랑 헤어지면 연락해. 그때는 더 달라져 있을거야"라고 영상 편지를 남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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