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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트롯 전사' 지원이의 허당미 가득한 반전 매력도 만나볼 수 있다. 지원이는 이미 너덜너덜해진 책에 메모를 남기고 사색에 잠기는 등 독서 애호가의 면모를 뽐냈다. 지원이는 "책 한 권을 10년 넘게 읽으며 내 것으로 받아들인다"며 "내가 매일 클럽, 나이트에 다닐 것 같은 이미지지만, 나는 내 무대 영상이 아직도 낯설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MC 현영과 오지호 또한 "무대와 달리 실제 생활에서는 사색할 줄 알고 바른 생활하는 것 같다"며 그녀의 고백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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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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