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31·토트넘)이 런던 패션위크에 참여해 망중한을 즐겼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홍보대사이자 자신의 브랜드 NOS7까지 론칭할 만큼 패션에 진심인 손흥민의 런던 패션위크 화보 영상이 22일(한국시각) 전세계 주요 패션 매거진, 축구 사이트들의 SNS를 통해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내년 2월, 9월 두 차례 런던에서 열리는 런던패션위크는 뉴욕,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와 함께 세계 4대 패션쇼로 불리는 무대다.
'버버리 글로벌 앰배서더' 손흥민은 보테가베네타 성공시대를 이끈 디자이너 다니엘 리의 버버리 데뷔 컬렉션에 한류 대표배우 전지현과 함께 했다. 버버리의 2023년 가을겨울(AW23) 패션쇼에서 버버리의 시그내처인 스타일리시한 트렌치코트를 걸친 손흥민은 전지현과 함께 화보 촬영을 위한 사진 포즈에 응했다. 골닷컴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빅팬'이라는 전지현에게 손흥민이 사인을 해주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썼다.
유로풋(EuroFoot)은 '영국 대표 래퍼' 스톰지와 반갑게 포옹한 후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흥민은 스톰지와 친근하게 몇 마디 대화를 나눈 후 취재진의 사진 요청에 응하는 모습. 패션계에서도 '인싸' 본능을 유감없이 뽐냈다.
이번 런던패션위크에는 손흥민뿐 아니라 '맨유 스타' 마커스 래시포드와 포뮬러1 레전드 루이스 해밀턴,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 마리아 샤라포바 등 전세계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가했다.
20일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 5분 만에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리그 5호골, 토트넘 통산 98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런던패션위크에서 모처럼의 망중한을 즐기며 감각을 충전했다. 손흥민은 26일 오후 10시30분 안방에서 열릴 첼시전을 준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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