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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천우희는 극 중 스마트폰을 떨어뜨린 후 일상이 흔들리는 나미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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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물론 나를 아는 대중은 내가 워낙 센 역할을 많이 하다 보니 초반부터 강력한 인물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는 이들도 상당하다. 그런데 나미는 평범한 인물인데 인생이 뒤흔들린 상황에 마주하게 됐고 그걸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유약하지만 강단 있어 좋았다. 물론 연기할 때 힘 조절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다들 '천우희는 뭘 해도 세서 다 이길 것 같다'라는 반응이더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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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요즘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마음이 지친 것 같다. 그동안 정신력이 좋은 편이어서 정신력 하나로 버틴 편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안 먹히더라. 매일 하루하루 다르다. 34살이 넘어가는 순간 훅 왔다. 지난해 집에 있다 우연히 거울을 봤는데 내 모습에 깜짝 놀랐다. 거울을 보며 엄마에게 '엄마 나 너무 갔지?'라며 물었는데 엄마도 '너무 집에서 쉬어서 그렇다'라고 인정하더라. 요즘에는 좋은 거를 기를 쓰고 챙겨먹으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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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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