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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KT와의 연습경기를 할 예정이었지만, 악천후 탓에 다음 날로 경기를 연기해야 했다. 하지만, 훈련마저 거를 수는 없는 상황. 야수들은 실내 훈련장으로 이동해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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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앞으로 걷고 있는데, 뒤로 밀려나고 있던 투수조 막내 이의리를 정우영이 넓은 어깨로 감싸 안고 함께 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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