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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신랑수업' MC가 된 문세윤을 위해 '42세 동갑내기 친구' 강재준 최성민이 축하하기 위해 나섰다. 문세윤은 "'신랑수업'에 들어오게 돼서 너무 좋다. 나는 결혼을 정말 추천한다. 기념으로 내가 오늘 쏘겠다"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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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은 '아내랑 식성은 잘 맞아?'라는 질문에 잠시 고민하다 "나한테 좀 맞추게 됐다. 원래는 분식파였다. 그래서 데이트하는데 분식만 먹으니까 미치겠는 거다. 나는 한식파인데. 그래서 내가 '밥을 먹고 (분식을) 먹자'라 말했다"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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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태환은 "저랑 모태범도 온도 차이가 많이 난다. 모태범은 추위를 많이 탄다"고 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연던 모태범은 "저는 감기도 잘 걸린다"라 털어놓았다. 반면 박태환의 집은 10도 정도로 매우 춥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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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은 "난 우리 아내랑 각방을 쓴다. 애가 셋이라 나눠서 산다. 근데 그게 더 애틋해진다. 내 방에 아내가 오면 손님이 오신 것 같다"라 웃었다. 강재준은 "처음엔 각방 얘기가 이상했는데 괜찮은 것 같다. 이벤트 같기도 하고 연애하는 느낌도 날 것 같다"라 끄덕였다.
문세윤은 "난 연애 경험을 별로 없다"며 최성민이 연애 고수라 했다. 최성민은 '아내를 나이트클럽에서 만나지 않았냐'는 말에 "아내가 어떻게 보겠냐"며 당황스러워했다. 최성민은 "연애팁이 있다. '일하지마'라고"라면서도 현재 아내 얘기가 아니라 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부부싸움 화해'에 '20년째 아내 바라기'였던 문세윤은 "우리는 연애를 오래했다. 어릴 때 싸우면 '넌 훌륭한 여자야. 넌 예쁘고 착하고 능력도 있어. 만약 나랑 헤어지면 넌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거야. 그런데 나 또한 너보다 훨씬 좋은 여자 만날 자신이 있어. 우린 서로 존중해야 해'라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아내에게 직접 물어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최성민은 50점을 받았다. 거기에 아내는 "100점 중 50점은 사회생활이고 50점은 가정인데 가정 쪽은 0점이다"라 해 최성민을 좌절하게 했다. 이어 "옆에 사람들이 많이 있나보지? 그럼 80점~ 자기가 나 명품 신발 사줄 거라 생각한다"라 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거기에 강재준은 1점을 받았고 문세윤은 "이혼한 사람도 10점을 받겠다"라 놀렸다. 문세윤은 기대대로 97점을 받았다. 문세윤은 3점이 깎인 이유에 대해 물었고 아내는 "걸음이 빨라" "대답을 안함" "집에 없음"이라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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