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이달의소녀 출신 츄가 활동 중단 위기 속 가수 컴백을 선언했다.
츄는 23일 오후 6시 위아이 김요한과 함께한 프로젝트 싱숭생숭(ㅅㅅㅅㅅ) 첫 번째 음원 '썸밍아웃'을 발매한다. '썸밍아웃'은 커밍아웃과 썸의 합성어로 봄에 예쁜 사랑을 시작하는 귀여운 연인의 설렘과 사랑을 담은 곡이다. 츄는 특유의 투명한 음색과 시원한 발성, 자유자재로 음역대를 넘나드는 애드리브 등 탄탄한 보컬로 완성도를 높였다고.
문제는 츄가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와 갈등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
블록베리는 지난해 츄가 스태프에게 폭언을 하고 갑질까지 서슴지 않았다며 이달의소녀에서 퇴출하고 영구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논란이 일자 블록베리는 츄와 스태프의 대화내역까지 공개했으나, 츄는 "팬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일은 한 적 없다"고 맞섰다.
이에 블록베리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연예제작사협회에 츄의 향후 연예 활동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츄가 블록베리와의 계약이 남아있던 2021년 바이포엠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 템퍼링 금지규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츄는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를 잘 알지도 못했다. 나는 물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렵다.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대응할 것"이라고 발끈했다.
그런 가운데에도 츄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출연 등 예능 프로그램 위주의 활동을 해왔고 신곡 발표으로 본업 컴백까지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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