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무열이 김종국도 놀랄 정도의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23일 김종국이 운영하는 짐종국 채널에는 배우 김무열이 등장해 함께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무열은 "짐종국의 열혈 구독자"라며 "오늘 형님과 운동하는 게 첫 목적, 두번째는 영화 '대외비' 홍보차 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무열은 "'대외비' 감독님이 김종국 형님 찐 팬"이라며 "제가 나간다니까 부러워하셨다"고 말했다.
평소 배역 때문에 극한의 감량과 증량을 번갈아해온 김무열은 "이전 작품이 68kg까지 빼야하는 작품이었는데 '대외비'는 벌크업을 해야하는 캐릭터"라며 "이 작품을 위해 18kg을 증량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제가 배우라면 감량하는건 못할 것 같다. 근손실은 참을 수 없다. 그래서 가수로 음반도 안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종국은 김무열이 안양예고 출신이라는 말에 "안양 출신으로서 내적 친밀감이 생긴다"며 어느때보다 최선을 다해서 운동을 코치했다.
김무열은 "다음주에 상의탈의 촬영이 있다"며 "등 운동 위주로 오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확실히 해드리겠다"며 쉬는 시간 없이 계속해서 운동하는 타이트함으로 김무열을 놀라게 했다.
뛰어난 운동 실력으로 김종국의 코칭을 모두 소화한 김무열은 성난 등근육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진짜 몸이 장난이 아니다. 어깨와 전완근이 너무 좋으시다"라며 등의 신.. 등신이라는 자막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김무열은 "영화 '대외비'는 조진웅 이성민 두 선배님의 연기를 큰 화면으로 보시면 정말 좋을 영화"라며 "함께 촬영하며 배우로서 성장한 기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무열은 지난 2015년 배우 윤승아와 결혼했다. 부부는 지난해 1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현재 강원도 양양의 100평 규모 4층 건물을 두고 서울과 오가며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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