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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박찬옥 감독의 '헤어질 다짐'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며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스케줄을 소화하기 전, 톱스타를 하루 동안 케어해 줄 매니저를 뽑기 위해 멤버들은 동전 앞면이 나오면 '톱스타' 뒷면이 나오면 '매니저'를 두고 동전 던지기를 준비했다. 저마다 톱스타의 삶을 살고 싶어 하는 멤버들 가운데 첫 번째로 동전 던지기를 한 김숙이 뒷면이 나오자 멤버들은 환호했다. 김숙은 숙사마에서 한순간에 숙실장으로 직급이 하락해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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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케줄은 세계적인 톱스타의 완벽한 광고 촬영이었다. 이날 톱스타의 광고 촬영을 위해 코요테 멤버 백성현 포토그래퍼가 등장했다. 광고의 주제는 4DX, 극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효과를 집에서도 즐기기 위해 멤버들은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실감 나는 특수효과 소품으로 광고 촬영이 시작됐다. 우영과 조세호는 로맨스를 주제로, 주우재와 홍진경은 막장을 주제로 촬영이 시작됐는데 만신창이 속에도 고고한 엔딩포즈를 잊지 않아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조세호는 "이게 무슨 톱스타의 삶이에요"라며 절규했지만,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영혼을 불태운 조세호가 광고 촬영에서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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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특히 '홍김동전'의 히로인 이수지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수지는 '더 글로리'의 문동은으로 변신, 바바리코트를 입고 한 손에 김밥을 든 채 "나 지금 되게 신나 연진아", "멋지다 홍김동전"이라며 '더 글로리'의 명대사를 완벽 소화해 등장부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이수지는 조세호, 주우재, 우영과 '가을동화'의 한 장면을 연기했다. 커플 연기에 자신 있다는 조세호는 연기 중 갑작스러운 이수지의 또 다른 자아 '린쟈오밍'의 등장해 당황했고 결국 이수지에게 뺨따귀까지 맞아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그에 반해 주우재는 평소와는 다른 진지한 분위기로 연기에 임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주자인 우영은 호기롭게 영어로 대사를 했지만, 송혜교에 이어 린쟈오밍과 김고은이 등장하자 혼돈의 카오스에 빠지며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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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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