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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과 치열(정경호)이 연인으로 발전한 이후, 동희의 태도는 묘하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행선은 동희가 자신에게만 차갑게 군다는 것을 눈치챘고, 이로 인해 치열과 처음으로 다투기도 했던 상황. 두 사람이 화해를 하면서 행선은 자신이 오해한 것이라 여겼지만, 친절한 동희의 모습은 오래가지 못했다. 치열이 준비한 초특급 프리미엄 데이트를 위해 요트를 타고 나간 바다에서 동희는 행선이 혼자 있는 틈을 노려 급하게 방향을 회전했고, 이에 행선이 넘어졌던 것. 갑자기 파도가 쳤다며 미안해 하는 동희의 사과를 받았지만 행선은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 없었다. 여기에 지난 12회 방송 엔딩에서는 쇠구슬 사건의 범인의 정체가 동희라는 것이 드러난 것에 이어 그가 쇠구슬 새총으로 행선을 겨냥하고 있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 역대급 충격을 선사해 이후 전개를 향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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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또 다른 스틸에는 그동안 감춰왔던 동희의 무서운 두 얼굴이 담겨 있어 소름을 유발한다. 행선을 마주하고 환하게 웃던 미소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차가운 눈빛과 무표정으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섬뜩함이 느껴지는 것. 이를 느낀 행선의 표정 또한 심상치 않다. 행선은 본능적으로 가장 먼저 동희의 실체를 가장 먼저 느꼈지만, 이를 착각이라 여기며 치열과 가장 가까운 사이인 그를 좋게 보려고 노력해왔다. 때문에 동희의 소름 돋는 두 얼굴의 실체를 눈 앞에서 확인하게 된 행선이 어떤 행보를 보일 것인지, 내일(25일) 방송되는 '일타 스캔들'의 13회를 향한 기대 심리를 무한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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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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