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받은 만큼 돌려드리고 싶어요."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전체 47순위)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김범준은 고교 시절 거포 남다른 파워로 거포로서 성장 가능성을 뽐냈다.
2020년 퓨처스리그에서 9홈런을 치는 등 장타력을 보여준 그는 2021년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쳤다.
NC C팀(퓨처스팀)에서 훈련을 하며 1군 데뷔의 날을 기다리고 있는 그는 "홀가분하다. 누구든지 보내야 할 시간을 보냈고,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더욱 몰두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는 동안 그는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일을 했다. 야구장 밖 풍경을 보면서 그는 '야구를 잘해야 하는 이유'를 찾았다.
김범준은 "야구가 잠시 떨어져 있는 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 (경남 창원의) 해강마을에서 근무를 했는데, 있는 동안 너무 잘 챙겨 주시고, 특히 팀장님께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라며 "많은 공부가 되었던 것 같다. 근무한 곳이 장애인 거주시설이라 내가 항상 바라보던 야구 말고 다른 부분을 접하게 되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의 손길과 필요성이 느껴졌다. 후원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다"고 했다.
그는 이어 "소집해제를 하면서 내가 야구선수로서 꼭 좋은 모습을 보여 이곳에 도움을 받은 만큼 돌려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꼭 그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회복무요원으로 일을 하면서 운동도 꾸준히 한 덕분에 몸 상태는 좋다. 그는 "평일에는 일과 종료 후 센터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했고, 주말에는 야구장에서 조금이라도 팀에 복귀했을 때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이야기했다.
김범준은 "Camp2 동안 수비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오규택 코치님께 핸들링과 수비의 기본기, 던지는 부분에 대해 많이 알려주고 계신다. 타격에서는 내 장점인 파워를 살려 더 좋은 타구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조영훈 코치님께도 기술적인 부분을 많이 배우고 있다"라며 "팀 분위기가 너무 좋아진 것 같다. 팀 훈련을 다하고 추가적으로 내가 집중해서 하고 싶은 부분을 더 연습하니 훨씬 더 좋아지고 있는 듯하다. 내 장점을 더욱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거포로서의 성장 각오도 밝혔다. 김범준은 "팀에서 나에게 원하는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알고 있다. 이번 시즌 C팀에서 많은 경기를 나가면서 홈런을 많이 기록하고 싶다. C팀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면, 나에게도 한 번의 기회가 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아프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4년째 별거' 슈, ♥임효성 몰래 짐 뺐다 "앵무새+큰애 방 필요해, 남편에 나가 살라고 해"(동치미) -
'빚만 6억' 윤남노, 가게 오픈후 월급 없다더니 "직원들 짬뽕 사줄 돈도 없어" -
이상민, '69억 빚' 다 갚고 '연 15억' 번다…"도박할 필요 없지"(피의 게임X) -
황영조, 변진섭 골프공에 맞고 '30바늘' 꿰맨 아찔한 사연…"그 후로 골프 안 쳐" -
클릭비 불화설 사실이었다..오종혁 "노민혁과 11년 안봐, 가치관 안맞아 대립" -
♥추성훈만 쏙 빠졌다..야노시호, 딸 추사랑+친구들과 생일파티 "정말 행복해" -
'넷째 임신' 김동현, "말도 안된다"...넷째까지 똑같은 얼굴에 혼란 "그만 닮아" -
"이건 그냥 무도잖아?"…박명수·정준하, 쯔양과 함께한 '기습공격' 리턴즈
- 1."이런 것 처음 본다"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떻게 경기 했나! '홈팀' 멕시코전 앞둔 英, 팬 훈련 방해 우려→무장 경찰 배치
- 2."경악!" '홍명보 감독, 살해 협박에 안전 우려 제기' 외신 '작심 발언' 터졌다…'韓 역사상 최고 선수→국가대표 캡틴의 아이러니한 장면'
- 3.체코, 하늘이 도왔다!…'재앙' 클린스만이 대표팀 감독직 원해→1순위 급부상→돌연 협상 결렬(獨매체)
- 4.[월드컵 전반 리뷰]'충격, 예상과 완전 달랐다' 캐나다, 모로코와 0-0..'캐나다 전방 압박에 모로코 당황했다'
- 5.이해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되는 최악의 본헤드...박재현은 도대체 왜 뛰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