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미국 애리조나에서 23일 간 펼쳐진 1차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화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메사 벨뱅크파크에서 진행된 훈련 및 청백전을 끝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4회까지 치른 이날 청백전에는 김민우, 버치 스미스, 이태양, 강재민, 박준영, 김서현 등이 등판해 실전 투구 감각을 점검했다. 야수들도 고루 출전해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캠프 초반, 체력 및 기술 훈련 중심으로 스케줄을 소화해온 선수단은 네덜란드 WBC 대표팀과 2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모드에 진입했다. 투타의 조화 속에 19일 1차전 4대1 승리, 21일 2차전 15대4 승리 등 결과도 좋았다.
23일 간의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친 한화는 2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출국, 26일 인천에 내린 뒤 곧장 2차 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오키나와에서는 6차례 실전이 기다리고 있다. 28일 KIA, 3월2일 롯데, 3월3일 SSG, 3월5일 롯데, 3월7일 KIA, 3월8일 삼성을 차례로 상대한 뒤 3월9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여러가지 부분에서 성과가 있었던 1차 캠프였다. 수비와 주루에서 디테일을 잡아나가고 있으며, 타자들과 투수들 모두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렸다"라며 "실전 위주로 펼쳐질 2차 캠프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시즌 개막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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