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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표팀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표팀 사퇴까지 고려해야할 상태인지 알 수 없지만, 향후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그는 3월 2일 일본행 비행기에 올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벌써부터 스즈키가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한 플랜B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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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는 일본대표팀 외야수 5명 중 유일한 우타자였다. 교체를 해야한다면 우타자가 우선 고려될 것으로 보이는데, 마쓰모토와 시오미 모두 오른손 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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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는 2017년 WBC, 2019년 프리미어12, 2020년 도쿄올림픽 대표로 출전한 베테랑이다.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하고, 클러치 상황에서 강하다. 2번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 3번 요시다, 4번 무라카미 무네타카(23·야쿠르트)에 이어 유력한 5번 타자로 거론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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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80-103kg, 근육질 몸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팀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일본언론은 급격한 체중 증가와 근육량 변화가 통증의 원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옆구리 통증이 심하면 정상적인 스윙, 송구가 불가능하다.
메이저리그 외야수 3명이 빠진 가운데 일본대표팀은 25~26일 소프트뱅크와 두차례 연습경기를 했다. 외야수가 부족해 임시로 지원선수를 기용했다. 26일 경기엔 내야수인 오카모토 가즈미(27·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백업 외야수인 곤도가 소속팀을 상대로 한 연습경기 2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25일 2타수 2안타 1볼넷, 26일 또 2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타수 4안타 2볼넷, 타율과 출루 100%다.
한편, 지난해 '56홈런'을 때린 무라카미는 2경기에 4번 타자로 나서, 타점없이 4타수 무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일본대표팀은 25일 8대4, 26일 4대2로 이겼다. 26일 경기에선 1회 2점을 내주고 끌려가다가 5회 동점을 만들고, 9회 역전에 성공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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