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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번지점프를 함께 해달라는 최민호의 로망을 이뤄주기 위해 용기를 내 번지점프대에 오른 주지훈은 수많은 갈등 끝에 결국 포기를 선언했다. 창백해진 얼굴로 점프대에서 내려온 주지훈은 점프대에 서 준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이야기하는 최민호를 향해 "말 놔, 민호 형"이라며 감탄을 연발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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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같았던 자유시간을 지나 숙소로 돌아온 '여보단'은 고생했던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준비해놓은 럭셔리한 저녁식사를 즐기기 위해 아웃도어를 벗고 꽃단장에 나섰다. 패셔니스타 주지훈의 리드에 맞춰 빈티지샵에서 쇼핑해온 옷으로 갈아입은 이들은 여정 속에 가려져 있던 배우 포스를 한껏 뽐내며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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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의 아이돌 댄스 강습을 시작으로 분위기는 점점 달아올랐고 '여보단'의 방에는 연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여행을 온 보통의 청춘들처럼 옹기종기 모여앉아 한식을 나눠먹으며 수다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보는 이들에게는 친구들과 함께했던 여행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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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주인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포도밭에 도착한 '여보단'은 약 6만 평에 이르는 엄청난 작업 공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야말로 일복이 제대로 터진 가운데 외마디 비명을 지른 '여보단'이 이번 미션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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