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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롤은 "다들 1987년~1990년 (마라도나의)나폴리에 대해 말하지만, 이젠 스팔레티의 나폴리를 이야기해야 한다. 나폴리는 개인 능력과 조직력을 모두 갖춘 팀이다. 10명, 심지어 9명으로 뛰어도 제 플레이를 펼칠 것이다. 선수들 모두 확실한 인식을 가지고 뛰기 때문에 어느 팀도 꺾기 힘들다"고 말했다. 나폴리는 26일 엠폴리 원정에서 한 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2대0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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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1980년 아약스, 1980년~1984년 나폴리에서 활약한 수비수 출신 크롤은 "스팔레티 감독이 정말 좋은 팀을 만들었다. 스팔레티 감독은 농담할 때와 열심히 매진해야 할 때를 정확히 구분한다.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라며 "나폴리 축구는 즐겁다. 프랑스, 잉글랜드에 사는 내 친구들조차 나폴리 축구가 재밌다고 말한다"고 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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