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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플로리다 캠프에 대해 "아직 미국팀에 있나 싶을 정도의 착각을 느낄 정도로 굉장히 좀 편안했다"면서 "확실히 좀 여유있게 시작하다 보니까 마음적으로나 몸에 컨디션 올리는데도 크게 무리가 없고 지금 공 던지는 것도 스케줄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몸도 무리해서까지 안만들고 안좋을때는 좀 쉴 수 있는 그런 여유가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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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이에서 오는 몸의 신호를 확실히 느끼고 있다고. 추신수는 1982년생으로 지난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대호, 팀 동료 김강민,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등과 동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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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맛본 우승의 기분을 당연히 또 느끼고 싶다. 추신수는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라고 했다. 다른 개인적인 목표를 말해달라고 하자 "부상없이 깔끔한 한해를 보내고 싶다. 큰 부상없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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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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