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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 전문 변호사라는 이색 소재로 눈길을 끌었다. 강소라가 맡은 역할 역시 남편 구은범(장승조)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이혼 전문 변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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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남이 될 수 있을까'가 방송된 채널 ENA의 전작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점도 질문이 나왔다. 흥행한 법정물에 이어 차차기작으로 또 법정 배경을 선보이는 것에 부담은 없었냐는 물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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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도 마찬가지였다. 강소라는 "'고딩엄빠'도 변호사분 나오는데 어떻게 자기보다 어린 의뢰인을 상담하는지 유심히 봤다. 우선 공감을 이끌면서 상담하는 것이 크더라. 내 일처럼 받아들인 다음, 그걸 수치화해서 법률적으로 끌어들인다. 하라도 공감하는 것이 더 많더라. 의뢰하는 분들보다 본인이 더 열받는다. 변호사기보다는 상담사 역할 같더라"고 말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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