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진에 이은 두 번째 군 입대 멤버가 됐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6일 제이홉이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다며 "제이홉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이홉은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에 이은 두 번째 군 입대 멤버가 됐다. 소속사 측은 "제이홉의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알려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식이 알려진 후 제이홉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에 직접 인사를 전했다. 제이홉은 "벌써 이런 시기가 왔다"며 "지난해부터 (군 입대를)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특히 진 형이 들어간 후부터 나는 언제쯤 가야 하냐를 생각했다. 하루라도 먼저 다녀와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는 게 낫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진도 전화를 바로 걸었다고. 제이홉은 "(진이) '제이홉 소식 접했다'고 바로 연락 와서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장 입대하는 것은 아니다. 제이홉은 "지금 다 떠내 보내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아직 안 간다. 이제 입대 절차를 시작한 것"이라며 "군백기에 여러분들이 보고 싶어할 마음을 해소시켜주고 달래줄 여러 콘텐츠들을 철저하게 준비했다. 여러분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별거 아니다. 금방 다녀오겠다"고 밝게 인사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제이홉이 군백기를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는 콘텐츠 중 하나는 솔로 싱글 발매. 제이홉은 오는 3월 3일 솔로 싱글을 발매한다.
제이홉은 27일 솔로 싱글 'on the street'를 공개한다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on the street'는 듣기 편한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가 조화를 이루는 로파이 힙합(lo-fi hiphop) 장르의 곡으로, 제이홉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노래에 특유의 희망과 온기를 불어넣었다.
제이홉은 만남, 꿈, 추억 등 다양한 상황이 펼쳐지는 '거리 위'를 'on the street'의 모티브로 삼았다. 곡명인 'on the street'에는 거리에서 시작된 아티스트의 꿈과 함께 제이홉이 전 세계 팬들과 계속 '함께 걸어갈 길'이라는 복합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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