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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스페셜 MC 황보라는 "남편 없이 하주버님(하정우+아주버님)과 함께 가족 여행을 자주 다녀봤다"면서 "남편 없이 떠나야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말로 웃음을 안기며 '걸환장' 7회의 막을 열었다. 나태주의 여섯 고모는 디너 크루즈에 탑승해 야경과 함께하는 공연 관람에 맛있는 음식까지 먹으며 "황송하다", "최고의 여행이다"를 연발했고 나태주는 고모들을 위해 자진해서 무대에 올랐다. 나태주의 완벽한 노래와 퍼포먼스에 크루즈는 순식간에 콘서트장 못지않은 열기를 뿜어냈고 노래에 맞춰 춤까지 추던 둘째 고모가 "창피해 죽겠네"라며 뒤늦게 부끄러워하자 막내 고모 역시 출근을 못 하겠다고 하소연해 웃음을 전했다. 이후 한 어린이 탑승객이 첫째 고모에게 사인 요청을 해 놀라움을 선사했는데 '나태주 큰고모 나승임'이라고 반듯하게 이름을 써 내려가며 조카 사랑을 드러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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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패러세일링에 도전한 태주 투어. 셋째 고모는 하늘을 날며 "여기서 살고 싶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무서워하던 첫째 고모 역시 "재밌어"를 연발했다. 겁 많은 다섯째 고모는 "너무 무서운데 태주 덕분에 이런 것도 해보고 너무 좋다"면서도 한껏 경직된 모습으로 웃음을 샀다. 패러세일링 마지막 주자로 나선 나태주는 자유를 만끽하며 환호했고 하늘 위에서 신난 조카를 향해 고모들은 한목소리로 "태주야 사랑해"를 외쳐 훈훈함을 더했다. 하지만 나태주는 "고모들, 잘 지내! 이제 태주 투어 끝이야!"라면서 "너무 힘들었어!"라고 외쳐 폭소를 안겼다. 여행의 끝이 아쉬워 눈시울을 붉히는 고모들을 향해 나태주는 "삼십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끔 도와준 고모들에게는 뭘 해도 아깝지 않고 더 해드리고 싶었다. 지금처럼 잘 웃고 건강히 지내셨으면"이라는 바람을 전하며 "고모들,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변치 않는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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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네는 저녁을 먹으러 시내에서 핫한 꼬칫집에 도착했다. 예상을 훨씬 웃도는 꼬치의 맵기에 가족들 모두가 힘들어하지만 고은아는 "안 맵다"라고 우겨 당황하게 했고 급기야 여행 내내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았던 방효선과 충돌하며 분위기가 급속 냉각됐다. 여기에 엄마까지 "친구들하고 오는 게 솔직히 더 마음이 편할 것 같아"라는 말을 보태 고은아의 분노를 치솟게 했다. 고은아는 자신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 가족들에게 "화가 난 게 아니라 서운한 거야"라고 마음을 표현하자, 엄마는 고은아를 다독이면서도 "그래도 매운 건 맵다고 말할 수 있어"라는 소신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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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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