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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백운기 전국 우수고등학교 초청대회에서 태동한 이 대회는 어느덧 24회를 맞았다. 일반 고등학교 축구부는 물론이고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산하 고등학교도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지난 14일 개막해 총 39개 학교가 우승컵을 두고 격돌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두 팀은 영등포공고와 김천 상무 U-18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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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시작됐다. 영등포공고가 초반부터 상대를 적극적으로 밀어 붙였다. 선제골은 전반 21분 나왔다. 역습 과정에서 김태원이 살짝 빼준 볼을 김현민이 득점으로 완성했다. 김현민은 상대 밀집 수비를 뚫고 오른발을 쭉 뻗어 득점을 완성했다. 다급해진 김천 상무 U-18팀은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영등포공고의 기세를 잡기는 쉽지 않았다. 오히려 영등포공고는 후반 22분 손승민의 중거리포를 앞세워 쐐기를 박았다. 김천 상무 U-18팀은 반전을 노렸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영등포공고가 백운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처음으로 출격한 김천 상무 U-18팀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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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광양시체육회, 광양시가 주최했다. 전남축구협회,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했다. 광양시의회, 전남 드래곤즈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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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수상 내역
우수 선수상=심연원(김천 상무 U-18)
득점상=김태원(서울영등포공고)
공격상=이정빈(서울영등포공고)
수비상=임준영(김천 상무 U-18)
골키퍼상=유힘찬(서울영등포공고)
최우수 지도자상=김재웅 감독, 최병도 코치(이상 서울영등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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